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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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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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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칼 막쓰라 불리운다고 해서 칼을 막쓰는 사람이 아니다. 독일의 부유한 유대인 집안 출신이다. 비록 아버지가 개신교로 개종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대인 핏줄이다. 뜻을 같이 했던 엥겔스도 부유한 집안의 출신이다. 그들의 사상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산물이었나. 자본주의가 시작된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그 피폐함은 사람들을 착취와 억압과 죽음과 고통 속에 몰아 넣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공산주의를 주창하게 된다. 노동자를 주축으로 농민과 빈민층들로 구성된 프롤레타리아가 주도적으로 사회를 이끄는 공산주의. 즉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금지하는 주의라고나 할까. 과연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그런 숭고하고 이상적인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
(0005) 아나키즘 Anarchism 아나키즘을, 문화적 소양이 부족한 나라에서 ‘무정부주의’라고 번역한 것을 멋모르고 그대로 갖다 써서 그렇지만, 사실은 ‘무권위주의’ 또는 ‘무권력주의’라고 하는 편이 원래의 의미에 가깝다. 로베르트 미헬 (Robert Michels)의 ‘과두제의 철칙’을 알고, 그간의 역사를 보면 ‘무권력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예수가 전형적인 아나키스트라고 생각한다. 여호와 이외의 모든 권위와 권력을 부정했다.